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를 섭취하곤 합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 및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입니다. 비타민C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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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 및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피부, 뼈, 근육 등의 건강에 필요한 물질이고, 또한 철분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여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의 섭취량
비타민C는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서는 일정한 양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또한 체내에서는 비타민C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C의 섭취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영양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은 하루 90mg, 여성은 75mg를 섭취하는 것이 적정량입니다. 하지만 흡연자나 알코올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비타민C의 소비량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비타민C의 소비량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는 물에 용해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해도 몸에서 배출됩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비타민C 메가도스(Mega Dose)란 말 그대로 비타민C를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권장량의 100~200배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을 말하며, 정해진 용량 없이 본인이 수용할 수 있는 양만큼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비타민C 연구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 박사는 비타민C 메가도스요법이 암을 치료해 준다고 주장하였고, 영국 샐퍼드대학 마이클 리산티 교수팀은 비타민C의 암세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 실험은 비타민C는 암세포가 체내 영양소 가운데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쓰도록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암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당 분해과정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배양액에서 포도당을 제거한 결과 암세포가 굶어 죽었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 연구팀은 고용량 비타민C가 표준적인 항암치료제보다 100배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우리 몸은 과도한 비타민C가 들어오면 더 이상 흡수하지 않고 배출되는데, 배출되면서 삼투현상을 일으킵니다. 즉 설사를 하게 됩니다. 나에게 맞는 비타민C의 양은 설사의 유무로 잡으면 됩니다. 비타민C 섭취량은 처음에는 2g으로 잡습니다. 비타민C의 섭취를 점차 늘려가면서 복용하는데, 설사를 하게 되면 그때 먹은 용량을 100%로 잡고 일일섭취량은 80% 정도로 잡으면 나에게 맞는 메가도스 복용량이 되겠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섭취 후 6시간이 되면 체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용량보다는 6시간에 1번씩, 하루에 3~4회 나눠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주의사항
비타민C 메가도스시 주의사항은 첫째, 공복섭취는 안됩니다. 비타민C의 산도는 위산보다 낮아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속 쓰림, 위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체내 수분이 충분할 때 비타민C의 농도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셋째, 비타민C 단독섭취보다는 마그네슘, 피리독신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 피리독신은 비타민C를 과하게 복용하였을 때 생길 수 있는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메가도스 실시 전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기능을 먼저 확인합니다. 신장기능이 안 좋은 분들은 메가도스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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